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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전역 공공와이파이 ‘더 빠르게’

올해 말까지 노후 공공와이파이 512대 고도화

제주전역에 공공와이파이(WiFi)가 확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고품질 공공와이파이 제공과 도민들의 디지털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신규 공공와이파이 단말기 150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노후 공공와이파이 품질개선 등 고도화를 추진한다.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은 민선8기 도지사 공약인 디지털 신산업을 통한 스마트시티 기반 조성일환으로, 오는 2026년까지 도내에 6,300개의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2012년부터 총 5,799대의 와이파이를 설치했다. 관광명소와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 등을 비롯해 마을회관, 버스정류장, 공공·복지시설 등 매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행정시 수요조사와 민원사항을 반영해 마을회관, 청소년문화의집, 해수욕장 등 74개소를 선정하고 신규 공공와이파이 단말기 150대를 올해 말까지 설치한다.

 

또한, 무선 통신기술 환경변화에 맞춰 지난 2018495개소에 설치해 서비스 중인 노후 공공와이파이 512대를 고성능·고사양 장비로 교체하고 와이파이 사각·음영지역을 개선하는 등 서비스 품질을 강화한다.

 

특히, 올해는 보다 안정적인 동시접속과 안전한 와이파이 연결, 최상의 인터넷 품질 속도를 제공하기 위해 와이파이 6(WiFi 5WiFi 6)장비를 확대 설치해 더욱 안정적 통신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공공와이파이 기반 제주 아이오티(JEJU IoT)’앱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이 한라산 등정 시 인증서를 편리하게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인증서 발급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올해 5월기준 31,874건이 발급돼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도민 관광객 대상으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이용 만족도 조사결과 90%이상 서비스 만족을 나타내며 가계통신비 절감 효과가 있다고 조사된 바 있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공공와이파이는 통신요금 부담을 덜고 정보접근성을 보장하는 기반시설인만큼 공공와이파이 고도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도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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