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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희생자유족회 서귀포시지부 창립 17주년

제주43희생자유족회 서귀포시지부회(회장 김성훈)516일 오전 11:00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43유족회원과 내빈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주년 창립기념대회를 개최하였다.


2007년 창립 이래 17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식전 유족 어울림한마당을 시작으로, 추모공연, 43유공자 표창, 443문예백일장 시상, 김성훈 서귀포시지부회장의 대회사, 축사 등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과 고순옥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추모공연은 단원 모두가 유족회원으로 구성된 제주43평화합창단의 애기 동백꽃’, ‘잠들지 않는 남도합창이 선보여 깊은 감동과 여운을 주었다.


이번 4회 제주43 문예백일장시상식은 수상자 총 10(대상2, 최우수8) 대해 진행되었으며, 부대행사로는 43사진전과 문예백일장 입상작 총 50여 편을 전시하여 세대를 아울러 제주43의 평화와 상생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김성훈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유족회는 43의 아픔을 치유하고 평화의 제주를 만들어가고자 애쓰고 있다. 아직 제 이름을 찾지 못한 43이 하루빨리 바르게 정명되어 원혼을 달래고, 유족의 명예가 회복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창훈 서귀포시부시장은 “43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과 국가보상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온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제주43이 화해와 상생의 새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서귀포시정이 함께 하겠다.”라며 참석한 유족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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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자율방재단, 국가재난관리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효석)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국가재난관리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06년 10월 발족한 제주도 지역자율방재단은 43개 읍면동에서 1,200여 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자발적인 봉사정신으로 재난위험 요인 제거, 지역 예찰, 응급복구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재난관리 전 분야에 걸쳐 417회, 연인원 4,584명이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체계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5년 연속 풍수해 재난 피해 제로화의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청에서 열린 ‘6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지역자율방재단에 감사를 표하며 대통령 표창을 대리 수여했다. 김효석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을 계기로 더욱 사명감을 갖고 도민 안전 확보와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그간 재난 예방과 응급 복구 활동에 앞장 서온 지역자율방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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