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는 지난 9일에 서귀포시 대정읍에 소재한 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 국제학교의 비즈니스 클럽이자 의류 브랜드인 ‘CIELO’로부터 바자회 수익금 5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수익금은 CIELO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이 행사 기획부터 판매까지 참여하여 의미가 크며, 온라인 의류 판매 및 학교 바자회때 의류와 간식을 판매하여 마련되었다. 후원금은 도내 취약계층 아동의 학원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 CIELO 회원 명단
( 손원준,이승현,손지유,박서진,신웅재,박준혁,김을빈,이준서,권도현,오주형,김정희,권혜정,김지안)
CIELO의 공동리더 손원준과 이승현은 “ 저희 브랜드 모토는 어린이 또는 청소년의 꿈이예요. 브랜드 런칭 과정에서 청소년이라는 이유로 많은 제약이 있었어요. 그래서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었고, 제주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어서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어요.”, 라며 “기부단체는 회원들과 함께 논의 끝에 저희의 방향성과 가장 일치하는 초록우산에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어요. 제주의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도움과 행복을 줄 수 있는 단체라고 생각했거든요. 뜻을 함께 해준 CIELO 팀원들에게도 감사해요”. 고 소감을 밝혔다.
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국제학교는 1842년에 개교한 미국식 교육을 바탕으로 우수한 교사진과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을 갖춘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 설립된 미국 국제학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