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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생태계 교란 식물 퇴치나서

제주시는 제주 고유식물의 생육 방해 및 생물 다양성을 침해하는 생태계 교란 식물의 확산 방지를 위해 생태계 교란 퇴치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퇴치사업에서는 관내 오름, 공원, 해안변 등에서 서식하는 환경부지정 생태계 교란 식물 17종 중 서양금혼초, 환삼덩굴, 애기수영 등을 중점적으로 제거하는데 주력한다.

 

생태계 교란 생물이란 외국에서 인위적·자연적으로 유입돼 생태계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종을 말한다.

 

특히, 제주 고유식물의 서식지를 점령하고 있는 서양금혼초는 강한 자생력을 가진 여러해살이 풀로써 베어내기로는 퇴치할 수 없으며, 호미 수작업으로 뿌리째 제거해야 한다.

 

지난해에는 조천만세동산, 4·3평화공원, 항몽유적지 일대에 분포하는 서양금혼초 등 8,591kg을 제거한 바 있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넓은 지역에 많은 개체수로 분포하고 있는 생태계 교란 식물 퇴치 작업을 통해 제주 고유 식물의 생태계를 보전하고, 고유 자생식물 피해를 최소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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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위원회, 한경면 찾아 주민과의 현장소통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6월 10일(화) 오후 4시, 제주시 한경면사무소에서‘2025년도 제2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서부서, 한경파출소), 자치경찰단이 참여해 한경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직접 소통하며 지역 치안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자치경찰제 홍보 △기관별 주요 시책 설명 △주민 질의응답 및 현장 피드백 등으로 구성됐다. 서부경찰서 교통과는 고령자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실제 사고 영상을 활용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안전 보행 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서부경찰서는 마늘 수확기 절도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방범활동을 공유하며, 최근 고산리 일대에서 진행된 야간 순찰(70여명)과 특별방범대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자치경찰단은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지정 및 해제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현장 심의위원회' 운영을 소개하며, 올해도 주민과의 현장소통을 강화하여 관련 심의와 시설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 현장에서는 시야 확보 미흡으로 인한 사고 위험 구간 정비, 신호 체계 개선,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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