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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플로깅 활동 전용봉투 지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건강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추구하는청정 건강도시, 깨끗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플로깅 활동을 위한 전용봉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플로깅이란 스웨덴어 ‘plucka upp’(이삭을 줍다)와 영어 ‘jogging’(조깅) 합성어로 조깅이나 걷기를 하며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일컫는다.


플로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귀포시는 오는 4월부터 해안가, 올레길, 오름, 공원 등 전지역에서 활동하는 참여자들에게 플로깅 전용봉투를 제공한다.


플로깅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760-2932) 또는 읍면동사무소 생활환경팀으로 신청하면 활동 전용봉투(가연성 10L)를 수령할 수 있다. 또한 플로깅 참여 인증 사진을 서귀포시 홈페이지에 등록하여 활동을 공유 할 수 있다.


플로깅 활동 후 쓰레기가 담긴 봉투는 가까운 클린하우스 및 재활용도움센터로 배출하면 일반쓰레기와 함께 수거 후 소각 처리하게 된다.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읍면동에 총 20,823매의 봉투가 배부되었으며, 이를 통해 수거된 쓰레기는 35,000kg에 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플로깅 활동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깨끗한 서귀포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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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본부,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4일 보목하수처리장 현장에서 직원과 대행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 내 산소결핍, 유해가스 등 고위험 요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사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안전보건 전문가가 산소 결핍과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 발생 원인과 실제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작업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산소·유해가스 측정 및 환기 절차 등 안전수칙을 설명했다. 이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근로자가 유해가스에 노출돼 의식을 잃는 상황을 설정하고, 참가자들이 즉시 비상신고와 작업장 통제 절차를 수행했다. 구조조는 보호장비를 착용한 뒤 현장에 투입돼 근로자를 구조하고,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를 거쳐 119구급대에 인계하는 전 과정을 실습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의 중요성과 골든타임 내 신속한 구조 활동의 필요성을 체험했으며, 실제 상황에서도 혼란 없이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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