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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도서관, <제주북페어 2024 책운동회>

탐라도서관은 오는 330일부터 31일까지 한라체육관에서 <제주북페어 2024 책운동회>를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제주북페어 2024 책운동회>는 전국의 독립출판물 제작자, 소규모 출판사, 독립서점 200팀이 참여해 제작자와 관람객 상호 교류를 통한 지역 도서 출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책 문화의 흐름을 전달하는 전국 독립출판물 박람회다.

 

독립출판 주제별 세미나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매 시간마다 진행된다.


우선, 30일에는 재주상회 고선영 대표의 <로컬 전성시대의 로컬 매거진>을 시작으로 귤엔터테인먼트 구낙현 대표의 <제주 유기견 아이돌 데뷔 성공기> 등의 세미나가 진행된다.


31일에는 책공방북아트센터 김진섭 대표의 <책의 물성을 완성하는 제책>, 한상희 작가의 <4·3이 나에게 건넨 말 작가와의 만남>, 도담스튜디오의 <업사이클 북스탠드 제작 클래스> 등이 운영된다.

 

그 외에도 제주북페어 행사장에서만 볼 수 있는 특색있는 전시부스와 어린이를 위한 놀이·체험 공간도 운영된다.


탐라도서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던 제주독립출판 수강생들의 결과물인 <독자에게 작가로, 제주독립출판 작품> 등이 전시된다.


또 통통이어건너기, 바다구슬 모아 등의 업사이클링 놀이 쉼터와 <오늘의 책운동회 그려봄>, <오늘은 내가 그림책 작가> 체험 부스 등 어린이들의 창작 욕구를 뽐낼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예비 작가들에게 출판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 독서 생태계를 확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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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음주운전 단속 강화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고사리 채취객 중 혈중 알코올 농도 0.206%의 면허취소 수준 음주운전자를 적발했다. 자치경찰단은 국가경찰과 협력해 3월과 4월 서귀포 시내권 중심 합동 단속을 펼쳤으며, 5월부터는 사고 다발지역을 포함한 시외 지역까지 단속을 대폭 확대한다. 지난 28일 표선 성읍교차로 인근 단속에서 고사리 채취를 위해 차량을 운전하던 도민이 혈중 알코올 농도 0.206%로 면허취소 수준으로 적발됐다. 같은 장소에서 또 다른 면허정지 수준 음주운전자도 추가 적발됐다. 앞서 25일과 28일 이틀간 음주운전 사고 위험지역 집중 단속 결과, 서귀동 일대에서 면허취소 1건, 면허정지 1건을 적발했고, 오후에는 안덕면에서도 면허정지 1건을 추가로 적발됐다. 이러한 사례는 단순 음주회식뿐 아니라, 봄철 고사리 채취 같은 일상적 야외활동 중에도 음주운전이 빈번히 발생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 도민 모두의 경각심이 절실한 상황이다. 강수천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음주운전 단속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며, “고사리철농촌 지역 방문객 증가에 따라 시내권은 물론 시외 지역에서도 강력한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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