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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명소, 서홍동 웃물교에서 만나는 봄

서홍동(서홍동장 김영철)과 서홍동마을회(회장 강성극)에서는 오는 330일 토요일부터 31일 일요일 양일간 서홍동 웃물교 일대에서‘2024년 벚꽃 구경 행사를 개최한다.




최근 몇 년간 SNS 등을 통해 숨은 벚꽃명소로 급부상한 웃물교 벚꽃길은 서홍마을 웃물교 위쪽 산책로 하천을 따라 1km 정도 조성되어 있는 곳으로, 하천 양 옆으로 드리워진 벚나무 아래로 노란 유채꽃들이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고 운치있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벚꽃구경의 색다른 묘미인 버스킹공연을 비롯하여 벚꽃모빌 만들기, 아트풍선, 페이스 페인팅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뿔소라꼬치, 해물파전 등 풍성한 먹거리장터를 운영하여 벚꽃구경의 즐거움을 더하고, 구간마다 아름다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행사장 입구에서 차량을 통제하여 벚꽃길을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할 계획으로, 이에 따른 주차문제 개선을 위해 서홍동소공원 등 2개소에 임시 주차장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제고한다.

 

강성극 서홍동마을회장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방문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준비한 벚꽃구경 행사에 사랑하는 가족, 친구와 방문하여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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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고시 효력정지에 즉시 항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효력을 일시 정지시켜 공사가 중단된 것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되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1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23일 인용 결정을 하고 고시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증설고시 무효 확인 소송의 항소심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이에 제주도는 법원의 결정사항을 법무부에 보고하고 23일자로 증설공사를 일시 중지시켰으며, 집행 정지 결정사항에 대해 법무부에 항고 지휘요청을 하고 즉시 항고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4년 1월 30일 고시 무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2월 2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3월 20일 항소이유서 제출 등 항소 준비절차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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