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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상장기업 육성 지원‘괄목상대’

10개 참여기업 승승장구… 투자 유치 줄이어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들이 정부 표창 수상과 특허 인증, 투자 유치 등에 잇달아 성공하며 경제위기 속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참여기업 10곳 중 7곳이 기업과 정부로부터 상을 받았고, 투자 유치 규모는 26억 원에 달한다.



 

식약처 인증과 특허 출원도 이어지며 전례 없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


 

종자개발 기업인 제농에스엔티 농업회사 법인은 NH농협은행이 선정하는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을 수상했고, 세계 최초 스마트레이싱 테마파크를 운영하는 모노리스는‘2023 관광진흥유공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2023 중기 융합촉진 지역혁신대전 중기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농식품분야 제조기업인 제우스는 산업부 주관 ‘2023년 디자인혁신유망기업선정에 이어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 장려상을 받았다.

 

외식프랜차이즈 기업인 메이크어베러는 3회 제주벤처인의 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표창을 수상, 반려견 헬스케어 기업인 케어식스는 국민일보가 주관한 ‘2023 3회 코어 스타트업 어워즈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각종 특허와 인증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화장품 제조기업인 유씨엘이 식약처(KDFA)에서 가려움 등 개선 돕는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심사를 완료했고, 에너지 전문기업인 나눔에너지는 분산 에너지 제어시스템인 옵티마이저의 미국 특허 2건을 등록해 국제적으로 기술을 인정받았다.

 

글로벌 투자 혹한기에 투자 유치 성과도 끌어냈다.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인 네이터모빌리티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15억 원의 직접 투자를 유치했으며, 유가공 제조기업인 미스터밀크는 서울투자스마트지역뉴딜펀드 5억 원과 제이원벤처투자조합 3억 원 등 총 8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케어식스의 경우 3억 원의 엔젤 투자를 유치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또한 제농에스엔티 농업회사법인은 다국적 기업과 투자 유치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간정보 기술기반 기업인 제이아이앤시스템역시 한국예탁결제원이 주최하는 케이-캠프(K-camp) 제주2기 엑셀러레이팅 데모데이참여를 통해 투자 유치가 진행 중이다.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의 지원사업 전·후 비교와 성과를 보다 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실시한 기업 성과관리 평가진단에서도 10개 참여기업 모두 성장했다고 진단했다.


 

진단은 기업정보 및 평가 전문기관인 한국평가데이터에 의뢰해 기업 규모 산업분야, 기업 임직원 면담 등을 통해 성과지표를 구축하고 평가를 진행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성과관리 및 평가, 모니터링을 통해 참여기업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민선8기 제주도는 지역 내 혁신역량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중소·벤처 기업을 발굴하고 기업공개(IPO) 상장을 희망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상장기업 육성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해왔다.


 

10개 기업이 기업의 역량을 사전 진단해 유형별로 지원하는 기업별 상장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과 IPO 클래스 등에 참여하고 있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기업 경영이 어려운 시기지만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서 참여기업들이 보다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내년에도 신규 참여 기업을 모집해 기업 성장과 상장 지원에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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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음 수시 점검 …굉음 남발 오토바이, 자동차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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