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농촌에서 빛나는 꿈, ‘진로체험 프로그램’ 호응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개발한 자유학기제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결과, 참여자 만족도 98점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시범사업은 농업·농촌의 자원을 활용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자유학기제와 연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농업·농촌의 가치와 농생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업비 8,640만 원(보조 6,000, 자부담 2,640)을 투입해 2개소를 조성했다.

 

이번 시범 운영은 제주시 관내 중·고등학생 17명을 대상으로 1015일과 1124일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

 

진로체험 농장 섬에 사는 농부(제주시 화북이동 소재)에서는 팜파티 플래너달진밧(제주시 도련일동 소재)에서는 식문화 플래너라는 직업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섬에 사는 농부의 팜파티 플래너진로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농촌문화와 농산물을 주제로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행사·이벤트를 기획하고 친환경 레몬농장의 자원을 활용해 직접 팜파티를 운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달진밧의 식문화 플래너진로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지속가능한 농업과 로컬푸드, 식품 안정성을 강조하고 농장과 식탁을 이어주는 식문화 플래너란 직업에 대해 알아봤다.

 

실습시간에는 농장에서 생산된 채소를 활용한 나만의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는 98, 농업·농촌 관련 진로 설정을 위한 프로그램 유지·지속 필요성은 99점으로 조사됐다.

 

시범운영에 참여한 한 학생은 농촌에서는 농사만 지을 거라는 편견을 깰 수 있던 시간이었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색다른 직업을 알게 돼 흥미롭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효진 농촌지도사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농촌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개선시키고 농촌을 활성화시키고자 사업을 추진했다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농업·농촌에서 빛나는 꿈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자치경찰위원회, 한경면 찾아 주민과의 현장소통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6월 10일(화) 오후 4시, 제주시 한경면사무소에서‘2025년도 제2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서부서, 한경파출소), 자치경찰단이 참여해 한경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직접 소통하며 지역 치안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자치경찰제 홍보 △기관별 주요 시책 설명 △주민 질의응답 및 현장 피드백 등으로 구성됐다. 서부경찰서 교통과는 고령자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실제 사고 영상을 활용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안전 보행 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서부경찰서는 마늘 수확기 절도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방범활동을 공유하며, 최근 고산리 일대에서 진행된 야간 순찰(70여명)과 특별방범대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자치경찰단은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지정 및 해제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현장 심의위원회' 운영을 소개하며, 올해도 주민과의 현장소통을 강화하여 관련 심의와 시설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 현장에서는 시야 확보 미흡으로 인한 사고 위험 구간 정비, 신호 체계 개선, 외국인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