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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고령사회연구센터 개소 20주년 기념 포럼 개최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초고령사회에 대한 제주의 대응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올해 제주지역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2264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7.8%를 차지하며, 2027년에는 노인이 전체 인구의 20%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연구원 제주고령사회연구센터(센터장 현혜경)가 개소 20주년을 기념해 20234차 제주고령사회포럼30일 오후 2시 제주연구원 윗세오름(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경미), 제주연구원(원장 양덕순)이 주최하고, 제주고령사회연구센터와 대한노인회 제주도연합회(회장 강인종)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한 제주지역사회의 대응이다.

 

 

이번 포럼은 강남대학교 박영란 교수의 기조발표 초고령사회 진입과 사회정책의 변화에 이어, 주제발표, 종합토론, 라운드 테이블 순으로 진행된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고승한 원장이 초고령사회와 기초 지자체의 대응에 대해 주제발표하고, 제주고령사회연구센터 현혜경 센터장이 제주고령사회연구센터의 방향성과 위상에 대해 발표한다.

 

종합토론에는 도내외 학계 및 현장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한다.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양병우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저출산고령화정책기획센터 황남희 센터장, 미디어제주 사회부 고원상 기자,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김주경 교수, 제주도 강인철 복지가족국 국장이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한 제주지역사회의 대응에 대해 의견을 개진한다.

 

 

개소 20주년을 맞은 고령사회연구센터는 대한노인회 제주도연합회와 협력을 강화할 예정으로, 2부 세션에서는 대한노인회 제주도연합회 특별 세션으로 현장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듣는 라운드 테이블이 진행된다.

 

고령사회의 시니어 활동, 지역사회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좌장인 제주대학교 남진열 교수를 중심으로 대한노인회 제주도연합회 강인종 회장, 김유헌 부회장, 문성숙 노인대학원장이 패널로 참여해 의견을 나눈다.

 

 

포럼에서는 태흥1리 경로당 난타 공연 및 구좌 실버들 색소폰 연주단의 공연, 백록수필작가회 시·수화 작품 전시 등 시니어들의 다양한 활동도 선보일 계획이다.

 

 

제주고령사회포럼은 2011제주장수문화포럼으로 시작했으며, 장수(長壽)에 초점을 맞춰오다 제주지역 인구 고령화에 따른 제반 문제를 보다 포괄적으로 논의하고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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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위원회, 한경면 찾아 주민과의 현장소통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6월 10일(화) 오후 4시, 제주시 한경면사무소에서‘2025년도 제2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서부서, 한경파출소), 자치경찰단이 참여해 한경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직접 소통하며 지역 치안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자치경찰제 홍보 △기관별 주요 시책 설명 △주민 질의응답 및 현장 피드백 등으로 구성됐다. 서부경찰서 교통과는 고령자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실제 사고 영상을 활용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안전 보행 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서부경찰서는 마늘 수확기 절도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방범활동을 공유하며, 최근 고산리 일대에서 진행된 야간 순찰(70여명)과 특별방범대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자치경찰단은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지정 및 해제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현장 심의위원회' 운영을 소개하며, 올해도 주민과의 현장소통을 강화하여 관련 심의와 시설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 현장에서는 시야 확보 미흡으로 인한 사고 위험 구간 정비, 신호 체계 개선,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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