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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지원기간 연장 및 지원금 상향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대학생의 건강과 삶의 질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사업의 지원기간을 연장하고 지원금을 상향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해온 사업의 기간이 1130일로 종료됨에 따라 121일부터 겨울방학 전까지 천원의 아침밥이 중단될 상황에 처해 제주도가 정부 지원분 1,000원을 추가 지원하고, 사업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내 3개 대학의 학생들은 겨울방학 전까지 천원의 아침밥을 계속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은 아침식사를 잘 챙겨먹지 못하는 대학생에게 아침식사(쌀 또는 쌀가공식품)1,000원에 제공하고, 이를 통해 쌀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농식품부에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농식품부 사업에 선정된 도내 3개 대학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고 도내 대학의 재정부담을 완화하고자 올해 1회 추경에 15,000만 원을 확보해 지난 6월부터 1식당 2,000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로써 도비 2,000, 정부 1,000, 대학 자율부담으로 도내 3개 대학 학생들은 학교식당에서 5,000원 상당의 아침밥을 1,000원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천원의 아침밥이 도내 대학생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돼 식비 부담 없이 아침식사를 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학업과 취업에 집중하기를 응원한다도내 대학생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과 지원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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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위원회, 한경면 찾아 주민과의 현장소통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6월 10일(화) 오후 4시, 제주시 한경면사무소에서‘2025년도 제2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서부서, 한경파출소), 자치경찰단이 참여해 한경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직접 소통하며 지역 치안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자치경찰제 홍보 △기관별 주요 시책 설명 △주민 질의응답 및 현장 피드백 등으로 구성됐다. 서부경찰서 교통과는 고령자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실제 사고 영상을 활용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안전 보행 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서부경찰서는 마늘 수확기 절도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방범활동을 공유하며, 최근 고산리 일대에서 진행된 야간 순찰(70여명)과 특별방범대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자치경찰단은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지정 및 해제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현장 심의위원회' 운영을 소개하며, 올해도 주민과의 현장소통을 강화하여 관련 심의와 시설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 현장에서는 시야 확보 미흡으로 인한 사고 위험 구간 정비, 신호 체계 개선,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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