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고병기)는 ‘감귤데이’를 맞이해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제주 감귤농가와 소상공인 동반성장 상생 프로젝트인 ‘감귤세일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비자용 상품페이지는 12월 1일 오픈되며, 감귤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할인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Be the 감귤’ 영수증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12월 15일 추첨을 통해 일본 해외항공권 2매(1명), 1년 무료 감귤시식권(2명), 6개월 무료 감귤시식권(5명), 피자쿠폰(20명), 감귤 5kg(30명), 감귤 2kg(50명), 영화관람권(100명), 편의점 모바일 쿠폰(200명) 등 총 408명에게 1,000만 원 상당의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제주감귤연합회, 제주관광협회 ‘탐나오’,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이제주몰’ 및 제주항공이 함께한다.
조직위원회 강진호 기획운영팀장은 “기존의 감귤데이는 기념식 및 단순 할인판매에 그쳐 정작 소비자들은 감귤데이가 언제인지, 어떤 행사를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며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할인행사를 벤치마킹해 도내 감귤농가와 소상공인 업체, 소비자가 상생하는 감귤데이 기념행사로 감귤세일 페스타를 기획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덧붙여 “내년에는 더 많은 감귤농가와 소상공인 업체의 참가를 유도하고 소비자들에게 적극 홍보해 감귤세일페스타가 감귤데이를 기점으로 하는 대표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2023년 제주감귤박람회는 ‘감귤로 빛나는 제주, 다함께 미래로’를 주제로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서귀포농업기술센터와 감귤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