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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권선언 제75주년 기념 인권주간행사 운영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인권선언(1948.12.10.) 75주년을 기념해 오는 121일부터 15일까지 제주인권주간행사를 운영한다.

 

 

제주도와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도내 인권존중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인권 관련 북 콘서트, 인권의 날 기념식, 제주4·3평화인권기행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2일에는 사람이 사는 미술관저자인 박민경 작가를 초청해 인권의 눈으로 그림을 보다, 읽다,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한라도서관에서 인권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8일에는 세계인권선언문 낭독, 인권작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등을 포함한 인권의 날(12.10.) 기념식이 제주혼디누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9일에는 제주4·3트라우마센터와 협업해 걸어서 만나는 4·3평화인권이라는 주제로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의 4·3유적지를 답사하는 제주4·3평화인권기행을 추진한다.

 

기행 참가 희망자는 1127일부터 제주4·3트라우마센터(064-721-4310)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인권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추진한 인권작품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121일부터 29일까지 인권서당(한라도서관, 제주시 기적의 도서관, 삼매봉도서관) 및 도 청사에 전시하고 6행시 분야 입상작으로 제작한 책갈피를 배부한다.

 

 

이와 함께 도민의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인권의식 확산 캠페인 홍보 영상을 행사기간동안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BIS) 등을 활용해 송출하고 제주인권주간행사 홍보 포스터를 도 누리집, 도 사회관계망(SNS)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제주인권주간행사 기간과 맞물려 평화인권연구소 왓에서 주최하는 제주인권포럼(11.30.~12.1.),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이 주최하는 제주장애인문화예술제(12.1.) 등이 도 전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인권주간 행사가 도민들이 인권을 접하고 체험하는 참여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지역사회 내 인권의식이 확산되고 인권 가치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효철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장은 제주도와 국가인권위원회의 업무협약에 따라 도내 인권 증진을 위한 노력과 확산을 이어가는 중요한 기간이 될 것이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인권문화가 확산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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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음 수시 점검 …굉음 남발 오토바이, 자동차 잡는다
서귀포시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행차(자동차, 이륜자동차) 소음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도로 위 소음 과다 유발 오토바이 등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올해 첫 운행차 수시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주거 단지 민원 피해 다발 지역에서는 주 1회 이상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자동차, 이륜자동차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임의부착 또는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이다. 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훼손 등 위반행위가 적발된 운행차 소유자에게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개선명령 및 사용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불법 개조된 운행차로부터 발생한 소음 피해를 받는 주민들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음진동관리법」이 개정됨('24. 6월)에 따라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이 의무화되었고 2024년도 1년간 총 80대의 이륜자동차를 점검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운행차 소음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도로 위 교통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정온한 주거환경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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