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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4년 1월부터 난임시술 지원 확대

제주특별자치도는 초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내년부터 도내 난임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 등 절차를 완료했으며, 202411일부터 관련 정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난임부부 지원 확대를 통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소득기준 및 난임 시술별 횟수제한을 폐지해 22회까지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했다. 또한, 난자 동결이 필요한(미혼 여성 포함) 여성에게는 난자 동결비도 지원한다.

 

제주도는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아이를 낳고 싶어도 고액의 난임시술비 때문에 경제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도내 난임부부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제주지역 보건소에서 최근 5년 이내 난임시술 지원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제주지역 난임부부 현황과 지원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시술 과정이나 실패 이후 신체적·정신적 건강상태에 대한 지원, 난임부부의 심리·정서적 안녕에 대한 지원 요구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난임부부의 요구를 반영해 난임예방극복 프로그램을 지원할 난임우울증 상담센터2025년 개소할 수 있도록 2024년 준비과정 등을 거쳐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오영훈 지사는 521부부의 날에 난임으로 고통받는 난임시술자, 난임전문가, 제주여성가족연구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난임부부와 난임 술자의 고충을 세심한 마음으로 챙기고, 난임지원을 확대 개선하겠다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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