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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무용단 제56회 정기공연 12월 8, 9일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태관)은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안무자 김혜림) 56회 정기공연 의식으로의 초대 - ()’를 오는 128일 오후 730분과 9일 오후 4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제주도립무용단이 준비하는 이번 특별공연에서는 국내 국·공립무용단 단체를 모았다. ‘·공립무용단 마스터피스 컬렉션으로 이름 붙인 이번 정기공연은 관객의 오감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김혜림 예술감독은 56회 정기공연에서 국내 무용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함께 열어갈 인천시립무용단과 국립남도국악원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앞으로도 국내외 협업으로 제주 무용예술의 위상을 높여가는 제주도립무용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공립무용단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무용단체로 예술의 공공성을 중심으로 사회 곳곳의 예술적 발전을 촉진하며, 무용 예술의 다양성과 수준 높은 표현을 지향하고 있다.

이러한 무용단들이 모여 ·공립무용단 마스터피스 컬렉션을 선보이는 것은 제주에서 전례 없는 예술적 협력의 새로운 차원을 열어가는 시도이다. ·공립무용단의 역할과 가치를 강조하며 예술의 경계를 넓혀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각 무용단이 준비한 종합예술로써의 무속을 주제로 어느 한 지방에 국한되지 않는 한민족의 공동체 의식을 강조한다. 역동적이고 감동적인 작품을 통해 현대인들이 점차 잊어가는 전통예술의 가치를 상기시켜 민족의식과 삶의 에너지를 전하고자 한다.

먼저, 국립남도국악원이 진도씻김굿을 모티브로 기악, 무용, 성악이 어우러진 망자의 바다를 선보인다. 뱃일을 하는 남성과 농사를 짓는 여인의 삶과 죽음의 현장 속에서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생업에 관한 이야기를 펼쳐낸다.


인천시립무용단은 진오귀굿 모티브의 창작무용 만찬 , 오귀를 무대에 올린다. 2017년 초연 이후 인천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잡은 한국판 명부 판타지로, 몰아치는 타악 비트 위에 격렬하고 시원한 춤 한 판으로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전한다.


제주도립무용단은 제주 영등굿의 배경으로부터 시작된 외눈박이 섬전설을 모티브로 창작된 신 서사무가 표()’를 선보인다. 인류애와 휴머니즘을 말하듯, 완벽해 보이는 신화 속 인물들도 평범한 인간처럼 욕망과 갈등을 극복하고 가슴 아픈 현재를 희생으로 말미암아 본질을 찾게 되는 여정을 그려낸다.


김태관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제주도립무용단을 중심으로 시작되는 국·공립무용단 간의 협업이 각 지역을 예술로 한데 엮은 만큼 최근에 강조되는 지방시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의 예매는 1127일 오전 10시부터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www.eticketjeju.co.kr)에서 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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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음 수시 점검 …굉음 남발 오토바이, 자동차 잡는다
서귀포시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행차(자동차, 이륜자동차) 소음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도로 위 소음 과다 유발 오토바이 등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올해 첫 운행차 수시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주거 단지 민원 피해 다발 지역에서는 주 1회 이상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자동차, 이륜자동차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임의부착 또는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이다. 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훼손 등 위반행위가 적발된 운행차 소유자에게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개선명령 및 사용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불법 개조된 운행차로부터 발생한 소음 피해를 받는 주민들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음진동관리법」이 개정됨('24. 6월)에 따라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이 의무화되었고 2024년도 1년간 총 80대의 이륜자동차를 점검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운행차 소음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도로 위 교통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정온한 주거환경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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