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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5회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 참석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리는 제5회 세계지방정부연합(이하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에서 지속가능성과 문화정책의 연계를 위한 다양한 논의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문화정상회의는 세계 지방정부 간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문화의 역할을 논의의 장이다. 격년으로 개최되며, 올해는 문화, 미래, 목표, 지역 비전의 글로벌화를 위한 공동의 행동이라는 주제 아래 전 세계 150개 지방정부 및 국제기구에서 참가한다.

 

제주는 2015년 아시아 최초 UCLG 문화선도도시로 선정된 이후 2017년 제2UCLG 세계문화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UCLG 공식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 제주는 UCLG의 핵심 목표인 지속가능한 도시와 연계해 문화정책 방향으로 교류와 협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개회연설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문화와 접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문화와 연계된 사람 간의 교류 협력이 중요하며, 이를 통한 문화적 공동 성장을 위해 제주가 추진하는 다양한 국제역량 강화 사업에 전 세계가 동참해 줄 것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정상회담의 주요 세션인 문화, 기후, 그리고 친환경 전환에 참여해 제주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의 핵심요소인 역량강화에 대해 강조하고, 청년 예술인을 대상으로 제주가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청년 창의레지던시사업을 소개한다.

 

이 외에도 정상회담 기간 중 진행되는 문화권리, 정책의 영향 측정 등 다양한 세션에 참석해 세계의 문화정상 및 전문가와 논의를 이어가며 향후 제주의 문화정책과 연계하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또한, 에밀리아 사이즈(Emilia Saiz) UCLG 월드 사무처장과의 면담을 통해 앞으로 제주가 문화선도도시로서 추구해야 할 문화적 정책방향과 실행방안 및 UCLG 회원도시들의 참여 유인방안을 모색한다.

 

 

제주도는 이번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 참가로 교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추진 사례를 공유해 문화선도도시의 위상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세계적으로 문화정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앞으로도 제주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넘어서 세계문화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문화선도도시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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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위원회, 한경면 찾아 주민과의 현장소통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6월 10일(화) 오후 4시, 제주시 한경면사무소에서‘2025년도 제2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서부서, 한경파출소), 자치경찰단이 참여해 한경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직접 소통하며 지역 치안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자치경찰제 홍보 △기관별 주요 시책 설명 △주민 질의응답 및 현장 피드백 등으로 구성됐다. 서부경찰서 교통과는 고령자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실제 사고 영상을 활용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안전 보행 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서부경찰서는 마늘 수확기 절도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방범활동을 공유하며, 최근 고산리 일대에서 진행된 야간 순찰(70여명)과 특별방범대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자치경찰단은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지정 및 해제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현장 심의위원회' 운영을 소개하며, 올해도 주민과의 현장소통을 강화하여 관련 심의와 시설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 현장에서는 시야 확보 미흡으로 인한 사고 위험 구간 정비, 신호 체계 개선,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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