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제주 청년, 무한한 상상 꿈의 크기 키워가길”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에게 한계를 두지 않는 상상을 펼치며 꿈의 크기를 키워가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15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중앙디지털도서관 라이브러리 홀에서 제주청년과 미래산업을 주제로 한 소프트웨어 이노베이션 특강으로 대학생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번 특강은 제주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교육원이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해 마련한 전문강좌로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최정상 전문가들을 초청해 15주간 특강을 진행하는 교과목이다.

 

이날 특강은 공개강좌로 진행돼 수강생을 비롯한 도내 대학생 및 교수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강연에서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더 큰 꿈을 꾸고, 그 꿈이 실현되는 제주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공유했.

 

오영훈 지사는 제주청년보장제 청년참여기구 청년이어드림 지원사업 등 제주도정의 주요 청년정책을 소개하며 모든 청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생애주기별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희망사다리를 놓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청년들이 제주에서 가족과 지내고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제주비전 실현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그린수소 도심항공교통(UAM) 우주산업 바이오 등 미래 신성장 산업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제주는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도시로서 대학 중심의 인재양성을 넘어 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를 길러내야 할 시점이라며 글로벌 기업인 구글 클라우드 커리큘럼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추진해 청년들의 취업과 진로 결정을 뒷받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연 이후 참가자들은 청년들의 제주 정착을 위한 추진사업 대중교통 시스템 개편 등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했으며, 오영훈 지사는 도정 철학과 정책 등을 공유하며 답을 이어갔다.

 

끝으로 오영훈 지사는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라는 제주도정의 슬로건처럼 여러분의 내일이 더욱 빛났으면 좋겠다청년의 고민을 덜어드리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뒷받침하고,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충북 소방본부, 고향사랑 상호 기부로 상생협력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와 충청북도소방본부(본부장 정남구)가 12일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기탁식’을 열고, 3,000만 원의 기부금을 상호 전달했다. 이번 기탁식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발전, 나아가 도민 안전을 위한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양지역 소방본부 간 상호 기부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역 간 우호 협력 증진과 소방안전 분야의 실질적인 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주영국 제주소방안전본부장, 신길호 충북소방행정과장, 그리고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응원과 연대의 메시지를 나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번 기탁식을 계기로 지역 발전과 도민 안전을 위한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속에서 지역 상생의 발전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의 안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