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추석 연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의 불편을 줄이고자 행정정보시스템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행정정보시스템은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에 있어 주민등록 데이터를 제공하는 중요 행정자원으로, 제주시 관내 무인민원발급기는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등 50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추석 연휴와 10월 2일 임시공휴일까지 6일동안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관련 업체와 비상 연락망을 유지하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전산실의 항온항습기와 무정전 전원장치(UPS)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는 등 온도·습도·정전과 같은 외부환경 변화에 대해서도 24시간 감시하고 있다.
평소 제주시는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제주시·한국지역정보개발원·업무운영단과 연중 장애대응(2회), 재해복구(1회)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현치하 정보화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민원 행정 정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