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평생학습관 모다드렁 동아리(회장 강명희)는 지난 9월 26일 서귀포시사랑원과 정혜재활원 2개 사회복지 기관에 천연염색 생활한복을 직접 제작하여 전달하였다.
이번 기부를 위해 14여명의 동아리 회원들은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지난 5개월간 주1~2회 이상 모여 천연염색 생활한복 바지 50여벌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서귀포시 평생학습관 ‘모다드렁 동아리’는 지난 2013년부터 생활한복 교육과정을 마친 수강생들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평생학습 활동과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모다드렁 동아리 강명희 회장은 “매년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만든 천연염색 생활한복을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봉사를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