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통장협의회는 지난 20일 이도2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9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각 동 통장협의회장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제주에서 유치할 수 있도록 기원하는 결의로 시작됐다.
이어 올해 10월에 예정인 APEC 제주유치 기원 해안정화활동 관련의 건에 대한 의결과 11월 5일 개최되는 제주시 통장협의회 자치역량강화사업 세부계획에 대한 의결이 진행됐다.
제주시 통장협의회는 지역의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매월 1회 개최하고 있다.
제주시 통장협의회 양철선 회장은 “2025년 APEC이 제주에서 유치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시정 발전을 위해 회원 여러분들께서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