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추석을 맞아 9월 19일 제주시 연동 소재 최용도(99세) 이산가족댁을 방문하여 위로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문했다.
이번 방문은 고령이며 가족 상봉 경험이 없는 이산가족을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가족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고자 추진하였다.
정태근 회장은 이산가족에게 안부를 묻고, 적십자의 이산가족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등 이야기를 나누며 이산의 아픔을 위로하였으며,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남북 이산가족 교류를 대비하여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재북 가족에게 생애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삶을 사진과 글로 남기는 ‘이산가족 생애보’를 제작하는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