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원장 장민기)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장애인주간활동서비스 이용인을 대상으로 4월부터 8월까지 “원예활동으로 하나되어 가치 더(+)하기”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봄꽃심기, 공기청정식물가꾸기, 리스만들기 등의 주제로 원예작물을 직접 키우고 재배하는 그룹활동을 통해 함께 일하는 법, 효과적인 의사소통하는 법을 배움으로써 사회적 상호작용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도구사용으로 소근육 발달을 촉진시키며 발달장애인의 작업능력향상을 도모 하였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발달장애인들이 정성껏 만든 원예작품을 경로당, 마을 단체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마음을 나누면서 자아존중감 및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였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매주 다양한 주제의 원예활동을 할 수 있어 즐거웠으며, 우리가 만든 작품이 쓰임이 있는 곳에 전달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라고 전했다.

장민기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장은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성취감 및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원예작품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며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