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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문섬・범섬 출입규제 완화

세계유산본부,지역어민 합동 해양정화 활동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천연기념물인 문섬과 범섬 일대의 출입제한 규제가 완화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제주도의 천연기념물 문섬범섬 천연보호구역 운영 및 관리지침고시(’23.3.2)에 따른 후속조치로 문섬범섬 일대 해역부를 공개제한 지역에서 해제하는 변경사항을 7일 고시했다.




 

앞서 문화재청은 문섬범섬 보호를 위해 2021128일 출입이 제한되는 공개제한 지역을 섬 지역(19412)에서 해역부(9196,822)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고시했으나, 이번 변경 고시로 공개제한 지역이 2021년 이전 수준인 섬 지역으로 다시 축소된다.

 

그동안 제주도는 문화재청의 공개제한 지역 확대 이후 지역 어민과 관광산업 등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해역부 공개를 위한 변경 고시를 요청하고 1년여 간 협의를 이어왔다


또한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한 천연기념물 문섬범섬 천연보호구역 운영 및 관리지침마련 등 공개제한 지역 축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세계유산본부는 문화재청의 공개제한 변경 고시에 따라 문섬범섬 일대 보호를 위해 지역어민을 대상으로 반기마다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문화재구역 상시 관리를 위한 수시 순찰도 강화할 방침이다.

 

더불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휴식일로 지정해 지역어민과 함께 해양정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이에 오는 26일 제1회 해양환경 정화의 날 행사를 개최해 지역어민들과 함께 문섬범섬 일대 해양정화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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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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