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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우체국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희망등기 추진

서귀포시(시장 이종우)20234월부터 서귀포우체국(국장 박상숙)과 협력하여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희망 등기 사업을 추진한다.


희망등기 사업은 우체국 복지등기 사업의 일환으로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에 복지사업 안내 정보를 담은 등기우편물을 집배원이 배달하면서 가구의 상황을 파악하고, 위기가구로 판단되면 서귀포시 맞춤형복지팀이 현장을 방문해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는 협력 사업이다.


방문 대상자는 단전, 단수, 공공요금 체납 등 위기 징후가 있는 2,000가구로, 등기우편요금은 우체국과 서귀포시가 나눠 부담한다.


서귀포시는 4월 중 우체국과 복지등기 협약식을 갖고 집배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을 받은 집배원은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방문하여 생활이 어려운 경우 카카오톡채널서귀포시 희망소도리로 신속하게 제보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희망등기 사업으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지역밀착형 우체국이 함께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직접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관내 소외되고 그늘진 곳들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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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늘어나는 악성 사기 예방 노력, 서귀포․경찰“한마음”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서귀포경찰서(서장 오훈)과 함께 날로 늘어나는 보이스 피싱 등의 악성 사기 범죄에 대응하여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매달 서귀포시 전체 가구에 배부되는 6만 8천여 건의 상하수도 사용료 납부(안내) 고지서 여백에 ‘간단한 악성 사기 예방법(한번 더 의심하세요!)’을 게재하여 안내하기로 하고 스마트기기를 통해 전달받는 문자 속 수상한 링크를 클릭하거나 가족 등을 사칭한 사기 전화에 속지 말고 한 번 더 의심하여 보기를 권고하고 피해 발생 시에는 즉시 112로 신고해 주길 당부하는 내용을 실었다. 또한 검침 과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이스 피싱 사례와 주의 사항 등을 직접 안내하도록 하고 있어, 신종 사기 수법으로 인한 피해로부터 선량한 시민들을 보호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와 서귀포경찰서에서는 “지인들의 경조사 알림 문자와 상품권 제공 등의 미끼를 이용하는 악성 사기 수법에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피해를 입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스마트폰 이용 시 모바일 백신 앱 설치를 통한 실시간 감시 기능을 설정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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