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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2022 품질경쟁력우수기업’ 선정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가 지난 23일 킨텍스에서 열린 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금··동상 수상과 함께 먹는샘물 업계 최초로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품질경쟁력우수기업은 품질혁신 및 고객만족 그리고 경영성과가 탁월한 기업을 표창하는 제도로, 매년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선정, 시상한다.

 

올해는 제조업, 서비스업, 건설업, 공공기관 부문에서 총 39개 기업이 수상했으며, 제주개발공사는 전략 및 관리시스템, 고객 만족 등의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공공기관 부문에 선정됐다.

 

특히 제품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자체 기준인 JPDC 품질표준서와 식품안전가이드를 토대로 한 품질혁신 실현 체계, 고객만족과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조직문화 등이 강점으로 꼽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생산 과정에서도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기 위해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미국 NSF International FSSC 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등 생산 및 품질 관리, 식품 안전 관리, 환경·안전 분야에서 10개 이상의 인증을 취득, 유지하고 있다.

 

또 연구 인력의 경우 미국환경자원협회 주관 국제공인 비교숙련도 프로그램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검사 신뢰도를 확보하는 등 높은 수준의 인적 인프라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공사는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위상에도 불구하고, 올해를 품질문화 정착의 해로 선포하고 2025년까지 월드클래스 품질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무결점 제조 품질 혁신 스마트 물류 관리 플랫폼 및 물류·유통 5star 제도 도입 친환경 패키징 및 원수 품질 우수성 확보 스마트 클레임 대응 시스템 구축 전사 품질 문화 함양 등 다섯가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지난 3품질문화 정착의 해를 선포한 이후 1년 만에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선정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수상이 공사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품질 문화를 갖추는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경주시에서 개최된 48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참가했던 제주개발공사 3개 분임조가 이 날 금(유니온(뿌리동상(T,O.P)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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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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