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제주도립무용단 제55회 정기공연“순력 巡歷”

제주특별자치도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태관)은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안무자 김혜림) 55회 정기공연 순력 巡歷123() 오후 4, 제주도문예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제주도립무용단 및 국내 정상의 전문 제작진의 협업으로 약 90분간 관객의 오감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김혜림 예술감독은제주도립무용단의 이번 창작작품순력(巡歷)탐라순력도를 바탕으로 크게 일곱 장면의 화려하고도 담백한 제주 춤의 원형과 제주의 정취를 극적으로 구성했다320년전 그림 속 기록이 현대적인 관점과 해석으로 만나 제주도립무용단만의 컨템포러리화 한 전통무로 거듭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단원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궁중정재와 민속춤을 연마하였고, 여기에 제주의 색채를 입히는 과정을 더했다. , 경기도립무용단 김정학 안무가, 제주출신 국립무용단 김미애 단원, 라이브음악의 연주를 담당한 고석철 감독 등이 참여하면서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공연은탐라순력도에 담긴 320년 전 제주의 자연과 문화, 사람들의 정서와 이야기를 현대의 감각에 맞는 컨템포러리 전통무로 재탄생 시키는 과정으로,탐라순력도에 담긴 기록이 다시 과거에서 현재로 끝없이 순환하는 기억의 고리를 형성하며 시련 속에서도 늘 다시 일어서는 제주의 강인함과 열정을 더불어서 이야기하고 있다.

옛 탐라의 모습을 볼 수 있는한라장촉을 시작으로 용연에서 밤 뱃놀이를 즐기는병담범주’, 성산일출봉에서의 붉은 일출을 담은성산관일등 순력도에 담긴 제주의 숨결과 기억은 바람을 따라 제주의 해안과 폭포를 지나제주양로와 함께 다시 하늘로 향한다는 내용을 표현할 예정이다.

김태관 문화예술진흥원장은이번 공연은 제주의 보물탐라순력도를 기반으로 제작된 공연이다. 이는 제주의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의 협업을 통한 작업으로 제주 전통문화 콘텐츠의 방향성을 제시한 작업으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사전 예매는 1117일 오전9시부터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www.eticketjeju.co.kr)에서 할 수 있다. 관람료는 유료이며, 7세 이상 관람가이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자치경찰위원회, 한경면 찾아 주민과의 현장소통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6월 10일(화) 오후 4시, 제주시 한경면사무소에서‘2025년도 제2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서부서, 한경파출소), 자치경찰단이 참여해 한경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직접 소통하며 지역 치안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자치경찰제 홍보 △기관별 주요 시책 설명 △주민 질의응답 및 현장 피드백 등으로 구성됐다. 서부경찰서 교통과는 고령자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실제 사고 영상을 활용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안전 보행 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서부경찰서는 마늘 수확기 절도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방범활동을 공유하며, 최근 고산리 일대에서 진행된 야간 순찰(70여명)과 특별방범대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자치경찰단은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지정 및 해제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현장 심의위원회' 운영을 소개하며, 올해도 주민과의 현장소통을 강화하여 관련 심의와 시설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 현장에서는 시야 확보 미흡으로 인한 사고 위험 구간 정비, 신호 체계 개선, 외국인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