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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의회, 2023년 국비 확보 총력

오 지사, 이재명 민주당대표·예결위 의원 등 만나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는 9일 국회를 찾아 제주지역 주요 사업이 2023년 국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오영훈 지사와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양경호 위원장, 현지홍 부위원장이 함께 국회를 방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제주지역 주요 사업에 대한 당 차원의 협력과 농어업용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재명 대표와의 면담은 오영훈 지사가 직접 건의해 이뤄졌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에 필요한 사업이 2023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적극 노력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농어업용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농수축산업 경영 악화에 대응해 전기요금 인상율 조정과 차액 보전 지원이 이뤄지도록 국회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함께 요청했다.

 

이에 이재명 대표는 제주 현안 건의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지역적 특수성 등을 충분히 감안해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우원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박정 간사(더불어민주당), 예산안등조정소위원 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재호·김한규·위성곤 제주지역 국회의원을 잇따라 만나 제주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15개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예산 확보를 집중 건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교래정수장 현대화사업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 해녀의 전당 건립 제주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조성사업 제주43추모제 확대 등 총 15개 사업 추진에 필요한 771억 원가량의 국비 예산을 반영해줄 것을 강조했다.

 

제주도는 국회 예산 의결 전까지 최대한 많은 국비를 확보하도록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의원들과 면담하고 주요 현안과 사업을 적극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한편 2023년 정부 예산안은 지난 93일 국회에 제출됐으며, 각 상임위, 예결위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중 국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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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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