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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한일 청소년 음식문화교류‘궁중떡볶이 & 손말이초밥’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14일에 일본 자매도시인 가라쓰시와 중고생 한일 음식문화 교류를 추진했다.

이번 교류는 전 세계 한류 열풍 속에서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일본 가라쓰시 가라쓰미나미 고등학교 생활 교양반 학생들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양 시 학생들은 지난 9월 동영상 등의 자료를 통해 상호소개 및 각국의 대표 음식과 향토 음식, 지역 소개를 마쳤고, 이번 14일 교류에서는 온라인으로 궁중떡볶이와 손말이초밥(테마키즈시)를 함께 만들며 양국의 문화 체험과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여중 김정단비(1학년) 학생은손말이초밥(테마키즈시)라는 이름이 생소했지만, 모양도 특이하고 맛있어서 집에서 자주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교류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다고 말했고 미나미고교 니시무라 교사는 식 문화교류라 색다른 활동을 통해, 미디어를 통해서만 보던 떡볶이를 학생들과 직접 만들고, 서로 소감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매우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한일 두 나라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 언어와 국가라는 벽을 넘어 서로를 알아가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청소년들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일본의 4개 교류도시와 초··고 청소년들의 학교 특색활동 공유·그림·청소년 포럼·음식 교류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활발한 교류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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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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