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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전망대, 2022 대한민국 국토대전 수상

92,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손종하)가 운영하는 제주공항 전망대가 2022 대한민국 국토대전 공공디자인 부문에서 한국공공디자인학회장상을 수상하였다.

 

지난 5월 문을 연 제주공항 전망대는 그동안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었던 공항 옥상의 숨어있는 공간을 활용하여 이용객들에게 쉼터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토 및 도시공간에서 경관디자인 향상을 이룬 창의적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과 공동 주최하는 경관분야 대표행사로, 지난 5월부터 서류 및 현장심사, 온라인 국민투표 등을 거쳐 총 23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는데, 제주공항 전망대는 그 공공성을 인정받아 공공디자인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전망대 조성 시 바닥면을 1.5m 높이고, 넓고 완만한 경사로를 설치하는 등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해 교통약자를 비롯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편하게 공항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목재 데크와 루버, 제주 현무암을 주요 자재로 사용해 제주의 자연을 표현하고, 제주 날씨에 잘 생장하는 애기동백나무 등 다양한 수목들로 화단을 조성하였다.

 

그 노력의 산물로 제주공항 전망대는 북쪽으로 제주 앞바다와 여러 섬(추자도, 관탈도, 여서도 등), 그리고 비행기 이·착륙 장면을, 서쪽으로 도두봉과 석양을, 남쪽으로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는 제주공항 최고의 명소로 자리매김하였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2022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앞으로도 여객이 편리하고 즐겁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주만의 특화된 공간을 지속 제공하는 데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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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막는다
제주시는 공익직불금 제도의 체계 확립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사전 방지 현장점검을 오는 9월까지 실시한다. 공익직불금은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목적으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 두 가지 유형으로 지원된다. 이번 점검은 직불금 지급 전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직불금 감액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이다. 직불금을 받는 농업인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실경작과 16개 준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제주시는 최근 일부 농가에서 의무 불이행이나 형식적 준수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사전 점검을 통해 부정수급을 차단하고 제도의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지난 5월 말까지 공익직불금을 신청 접수한 1만 8,169명 중 신규 신청자, 관외경작자, 보조사업 불일치자 등 280여 명이다. 점검 결과 부정 신청이 확인되면 등록 취소 또는 등록 제한 등 행정처분을 실시해 부정수급을 근절하고, 적격 농업인에게 직불금이 지급되도록 할 예정이다. 2025년 기본형 직불금은 점검 결과를 반영해 12월에 지급하며, 이행점검과 지급 요건 검증 기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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