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제주 도민들의 선택은 '민주당 오영훈'

국민의 힘 허향진 후보 여유있게 앞서

민선8기 제주도정을 이끌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도민들은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를 선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제주도지사선거 개표 결과 오 후보가 55%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일 새벽 2시 현재 81.67%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오 후보는 전체 유효투표(241589)54.77%132335표를 획득, 96070(39.76%)를 얻은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를 제치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무소속 박찬식 후보 8392(3.47%), 녹색당 부순정 후보 4792(1.98%) 순으로 집계됐다.

오 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30대의 나의로 도의회에 입성한 이후 재선 도의원과 재선 국회의원을 거쳤다.

특히 전국적으로는 우세가 줄곧 점쳐진 가운데 제주에서는 오영훈 대세론을 유지했다


 

오 후보는 당선 소감을 통해 위대한 선택을 해준 도민 여러분께 고마운 말씀을 드린다. 위대한 저력이 제주인에게 있다는 것을 다시 일깨워준 선거였다면서 선거과정에서 불거진 분열, 제주 지역사회의 갈등을 해소하고 도민 대통합을 이루는게 가장 중요하다. 또한 지역경제와 민생경제 회복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