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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5월 2일부터 코로나19 중단 업무 정상화

제주시 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중단했던 보건소 업무를 다음 달 2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그동안 제주보건소는 확진자 폭증에 따라 지난 20201224일부터 한방실, 물리치료실, 치과실을 중단해왔으며, 올해 222부터는 건강증진, 방문간호 사업 업무를 전면 중단해 코로나 방역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도내 제주시 동서부 보건소 및 서귀포보건소 등 먼저 업무재개를 시행한 보건소가 있는 반면, 제주보건소는 확진자 수집 등 방역 대응 추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업무 정상화를 결정했다.


 

지난 21일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이 악화될 수 있는 취약계층 르신 등을 대상으로 방문간호 사업을 먼저 재개했으며, 오는 5 2부터는 치매, 금연, 비만, 절주 등 건강증진사업과 치과, 한방, 물리치료 등 모든 보건소 업무를 재개한다.


 

앞으로 역학조사 및 재택치료 관리 등 기존 코로나19에 대한 업무 수행도 감염병 등급조정(4.25.) 후 충분한 이행단계(4, 4.25~5.22)를 거쳐 일반의료체계로 관리 전환할 예정이다.


 

이민철 제주보건소장은 업무 중단으로 인한 불편을 감수하며 방역에 극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건강한 일상회복을 위해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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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명 지킨다”제주도, 자살예방 대책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살률 증가에 대응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자살 원인을 심층 분석하는 등 도 차원의 맞춤형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9일 발표한 2024년 시·도별 자살사망자 수와 자살률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제주지역 자살사망자는 232명,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34.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도는 자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회의 개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중심의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확대하고 자살위기 대응 시스템도 개선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위험군은 집중관리한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운영과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자살 급증지역 컨설팅 강화 방침에 맞춰 제주도도 지역별 자살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급증 지역은 원인을 심층 분석해 맞춤형 대응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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