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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주차 안심번호’카드 발급 확대

제주시는 주차 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안전한 연락이 가능하도록 하는 주차 안심번호카드 발급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주차 안심번호는 차량에 부착된 비상연락처를 악용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개발된 서비스로 QR코드 또는 ARS(1533-0355)를 통해 운전자에게 연락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운전자는 제주 주차 안심번호 사이트(safeparking.jeju.go.kr)에 가입한 후 QR코드를 출력해 차량에 부착하면 되고, 주차 관련 연락이 필요한 사람은 QR코드를 스캔해 문자를 발송하거나 ARS로 주차안심번호 6자리를 입력하면 차량 소유주와 통화할 수 있다.


제주시는 기존 종이 QR코드의 변색이나 훼손 문제를 보완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주민등록증 형태의 주차 안심번호카드를 제작해 발급하고 있다.


카드는 한라산, 돌하르방, 해녀, 동백꽃, 감귤 등 제주를 상징하는 5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로형과 세로형 중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 발급이 가능하다.


카드 발급을 원하는 시민은 제주시 디지털혁신과(064-728-2292) 또는 자동차 등록사무소에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김윤영 디지털혁신과장은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시민들의 주차 편의와 개인정보 보호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서비스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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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 무비자 입국 대만인 불법 가이드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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