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적십자사, ‘캠코브러리’개관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414일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나무와숲지역아동센터(센터장 송미경)에서 캠코브러리를 개관했다.

 

캠코브러리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청소년 학습환경 개선과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 도서관을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개관한 캠코브러리는 전국 32호점이며, 제주에서는 지난 2020년 제주시 건입동에 개관한 캠코브러리에 이은 두 번째 도서관이다.

 

제주적십자사는 캠코와의 협업을 통해 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를 실태조사 하여 나무와숲지역아동센터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했으며, 개관에 앞서 아동·청소년 권장도서 약 500권과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간 리모델링 등을 지원했다.

 

또한, 향후 5년간 약 2000권의 도서 구입과 독서지도 프로그램, 적십자 인도주의 체험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오홍식 회장은 아이들의 공부방이자 놀이방 역할을 해 온 캠코브러리를 2020년에 이어 또다시 개소하게 되어 참으로 뜻깊다, “앞으로도 적십자사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코와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15년부터 전국에 캠코브러리를 설치하고, 도서 53000여 권과 독서지도 프로그램 약 8900시간을 지원하는 등 문화·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학습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도내 특별사법경찰-제주지검, 수사역량 강화 위한 간담회
도내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과 제주지방검찰청(반부패․환경전담부)이 디지털 증거 수집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제주 자치경찰단은 19일 자치경찰단 회의실에서 ‘제주 특별사법경찰 수사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사경이 담당하는 사건의 안정적인 공소유지를 도모하고, 검찰과 특사경 간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제주지검 반부패·환경전담부 소속 검사와 자치경찰단, 소방, 수산, 농·수산물 원산지 단속 등 관련 분야 특사경 실무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지검은 특사경을 대상으로 디지털 증거의 압수 요건 및 절차, 압수영장 집행시 유의사항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디지털 증거가 사건 해결의 핵심이 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전자정보 압수·수색 및 포렌식 과정에서의 적법성과 정확성을 강조했다. 실제 수사 현장에서의 사례와 최신 판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수사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사경 실무자들은 수사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에 대한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제시했으며, 검찰과 특사경 간의 원활한 소통과 실질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박상현 자치경찰단 수사과장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