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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캠코브러리’개관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414일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나무와숲지역아동센터(센터장 송미경)에서 캠코브러리를 개관했다.

 

캠코브러리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청소년 학습환경 개선과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 도서관을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개관한 캠코브러리는 전국 32호점이며, 제주에서는 지난 2020년 제주시 건입동에 개관한 캠코브러리에 이은 두 번째 도서관이다.

 

제주적십자사는 캠코와의 협업을 통해 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를 실태조사 하여 나무와숲지역아동센터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했으며, 개관에 앞서 아동·청소년 권장도서 약 500권과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간 리모델링 등을 지원했다.

 

또한, 향후 5년간 약 2000권의 도서 구입과 독서지도 프로그램, 적십자 인도주의 체험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오홍식 회장은 아이들의 공부방이자 놀이방 역할을 해 온 캠코브러리를 2020년에 이어 또다시 개소하게 되어 참으로 뜻깊다, “앞으로도 적십자사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코와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15년부터 전국에 캠코브러리를 설치하고, 도서 53000여 권과 독서지도 프로그램 약 8900시간을 지원하는 등 문화·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학습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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