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3억 6000여만 원을 투입하여 주요 시설물에 대한 보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은 표선면 가시리 산158번지에 위치하며 지난 2012년에 개장되었으며 190ha의 면적에 숙박시설 21실, 방문자센터, 유아숲체험원 목재문화체험장과 야영장, 다양한 산책로를 갖추고 있어 매년 15만 명 이상 방문하는 등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은 상잣성 숲길 목재데크 267m에 대해 추락방지턱을 시설하고 주차장 내 CCTV 설치와 무인 관제시스템 도입 2017년도에 개장하여 운영 중인 목재 문화체험장 외벽 도색 등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주차장 혼잡을 덜어주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매년 많은 이용객이 찾는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에 대하여 지속해서 시설을 보완하여 안전하고 이용자 중심의 산림휴양시설로 방문객들에게 다가갈 수가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새롭게 달라지는 휴양림을 방문하여 맘껏 숲을 함께 누리고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