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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제주영지중, 작품 판매 수익금 기부

‘장애 뛰어넘은 이웃사랑 실천’


장애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 판매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시각·청각·지체장애 등 장애학생들이 공부하는 공립특수학교인 제주영지학교(교장 양복만)의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지난 8일, 제주영지학교 후문에서 작품 판매 수익금 37만 9천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영지학교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자유학기와 교과 수업을 통해 제작한 돌하르방 초, 원목 트레이, 다육이 화분, 롤케이크 등을 판매해 마련한 것으로, 도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양복만 제주영지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편견과 장애를 뛰어넘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써 지역사회와 온정을 주고받는 값진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나눔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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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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