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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현미경으로 보는 씨앗의 새로운 아름다움”

제주에서 씨앗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전자현미경을 통해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출연기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는 지난 15일부터 내년 24일까지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J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 1층 홍보전시관에서 백두대간 자생 씨앗, 아름다움에 반하다를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전시회성격의 이번 특별전시회는 산림청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운영센터가 주최하고, 전국 10개 산림·종자 유관기관들이 주관해서 개최되고 있는데, 제주에서는 J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가 유일하게 참여하여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시회에서는 전자빔을 통해 최대 30만 배까지 확대 가능한 주사전자현미경(SEM, Scanning Electron Microscope)으로 연구자들이 직접 촬영한 씨앗 흑백 이미지에 꽃과 열매의 색으로 채색해 아름다움을 더한 겨울딸기, 섬시호, 여우구슬 등 20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J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소장 정용환)는 이번 전시회가 백두대간 자생식물의 종자 등 생물자원의 가치를 대중적으로 공유하고, 경상북도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있는 시드볼트(종자금고)에서 보존되고 있는 종자의 중요성을 더욱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별전시회가 열리는 홍보전시관과 EV 마을 카페 쉬당가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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