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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특별법 연내 국회 처리 촉구

제주도․도의회․유족회, 국회 방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희생 자유족회는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실을 일일이 방문해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이 8일 예정된 법사위에서 처리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오임종 4·3희생자 유족회장, 도의회 강철남 4·3특별위원장, 강민철 제주도 4·3지원과장 등은 4·3특별법 개정안 연내 국회 처리를 요청하는 호소문을 법사위 위원들에게 전달하는 등 국회를 찾아 4·3특별법 개정을 촉구했다.


또한 법사위 전문위원실을 방문, 내년부터 4·3희생자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연내 처리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오임종 유족회장은 “4·3특별법 연내 국회 처리를 통해 4·3희생자와 유족에게 사무친 70여 년간의 한을 씻을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제주도, 도의회, 유족회는 8일 법사위 일정에 맞춰 재차 국회를 방문해 4·3특별법 개정안이 연내에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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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부터 특수화재까지…제주소방 '첨단 장비' 총출동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일 오후 2시 제주소방교육대에서 특수소방장비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연회는 최근 증가하는 항공기 및 전기차 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특수 소방장비의 현장 실용성을 검증하고, 소방공무원들의 장비 운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연회에서는 원격 조종이 가능한 무인파괴 방수차, 압축공기포소화장치가 장착된 카프 펌프차, 생화학구조차 등 특수차량 3종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카프(CAFS) 펌프차는 일반 소방차보다 적은 양의 물로도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어 일반 화재는 물론 기름 화재 진압에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소방호스용 특수 노즐 5종과 유해물질 차단용 화학보호복 2종, 벽체나 문을 관통해 소화약제를 방사할 수 있는 관통형 방사장치 3종 등 소방장비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시연회에는 도내 소방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각 장비의 특성과 성능을 비교하고 기존 장비와의 차이점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게 된다. 이번 시연회는 장비별 조작법과 안전 사용 요령, 장단점 등을 공유하고 현장지휘관과 대원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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