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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매뉴얼 현장컨설팅

서귀포시는 화재감염병 등 위기상황 발생 시 적용하기 위한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재정비를 위해 민간전문가 합동 현장 컨설팅을 이달 7일부터 이틀간 실시한다.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매뉴얼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건축법 시행령 따른 다중이용시설 중 바닥면적 합계가 5천 제곱미터의 이상 시설에서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통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작성토록 되어있으며, 매년 1회 이상 매뉴얼에 따른 훈련을 실시하여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규정되어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다중이용시설중에서 관광객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관광숙박시설 5개소에 대해 민간전문가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게 되는데 시설 특성에 맞는 매뉴얼 작성과 훈련체계에 중점을 두어 진행된다.

기존에 작성되어 있는 위기상황매뉴얼이 재난발생 시 대피체계 등에 혼선을 주지 않고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지에 대한 여부 확인 및 매뉴얼 훈련 시 훈련의 성격이 시설에 맞는지, 화재대피 시 소방서 등 유관기관 도착시까지 초동 대처방안이 적절한지 등을 확인하며, 최적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위기상황매뉴얼을 철저하게 점검 및 컨설팅을 진행하여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 및 재산을 지키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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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명 지킨다”제주도, 자살예방 대책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살률 증가에 대응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자살 원인을 심층 분석하는 등 도 차원의 맞춤형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9일 발표한 2024년 시·도별 자살사망자 수와 자살률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제주지역 자살사망자는 232명,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34.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도는 자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회의 개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중심의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확대하고 자살위기 대응 시스템도 개선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위험군은 집중관리한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운영과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자살 급증지역 컨설팅 강화 방침에 맞춰 제주도도 지역별 자살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급증 지역은 원인을 심층 분석해 맞춤형 대응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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