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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국민지원금 등‘코로나 추경’편성

3237억 증가한 6조 5547억 규모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등 3237억 원이 증가한 65547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8일 도의회에 제출한다.

 

이번 추경은 지난 7월 확정된 정부2차 추경에 따른 보통교부세 증가분 1,714억 원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등 국고보조금 1551억 원 등을 방역조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 구제와 민생 안정에 역점을 두고 편성한 것이 특징이다.

 

2회 추경안은 집합금지 및 제한업종 소상공인, 농수축 1차산업, 문화·관광 등 민생경제와 일자리 및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코로나 피해지원·방역지원·고용지원·민생안정에 초점이 맞춰졌다.

 

분야별 투자 내역을 보면 코로나 피해지원 1,911억 원 방역지원 226억 원 고용지원 184억 원 민생안정 565억 원이 편성됐으며, 위기 대응 과정에서 증가한 채무상환 290억 원과 제주항공 유상증자 40억 원이 반영됐다.

 

기에는 정부 2차 추경과 지금까지 지원된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1~4) 누적 지원실적 등을 고려해 코로나로 피해가 극심한 업종과 4차 대유행 장기화에 따른 고용 및 취약계층에 대한 선별적 맞춤형 지원을 위한 제주형 5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도 반영했다.

 

5차 재난지원금 대상은 정부지원에서 소외되거나 피해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으로 특고·프리랜서, 문화예술인, 구직청년 등 고용유지 및 취업난을 겪는 도민지원 제주형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에 해당하는 사업체의 회생 및 경쟁력 회복을 위한 지원 농수축산 분야 소득급감 농가 등 지원 소상공인 및 관광업체 금융지원 확대 등을 고려했다.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안정 뒷받침을 위해 코로나 추경을 편성했다최근 들어 코로나 확진자 폭증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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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부터 특수화재까지…제주소방 '첨단 장비' 총출동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일 오후 2시 제주소방교육대에서 특수소방장비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연회는 최근 증가하는 항공기 및 전기차 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특수 소방장비의 현장 실용성을 검증하고, 소방공무원들의 장비 운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연회에서는 원격 조종이 가능한 무인파괴 방수차, 압축공기포소화장치가 장착된 카프 펌프차, 생화학구조차 등 특수차량 3종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카프(CAFS) 펌프차는 일반 소방차보다 적은 양의 물로도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어 일반 화재는 물론 기름 화재 진압에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소방호스용 특수 노즐 5종과 유해물질 차단용 화학보호복 2종, 벽체나 문을 관통해 소화약제를 방사할 수 있는 관통형 방사장치 3종 등 소방장비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시연회에는 도내 소방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각 장비의 특성과 성능을 비교하고 기존 장비와의 차이점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게 된다. 이번 시연회는 장비별 조작법과 안전 사용 요령, 장단점 등을 공유하고 현장지휘관과 대원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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