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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뉴딜 제주에서 시범 운영해야"

더불어민주당‒제주도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더불어 민주당이 제주에 대한 예산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은 26일 오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22년도 국비확보 및 지역 현안 논의를 위한 <더불어민주당-제주특별자치도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송영길 당대표, 윤호중 원내대표, 윤관석 사무총장, 박완주 정책위의장, 김영호 당대표 비서실장, 고용진 수석대변인, 맹성규 예결위 간사, 민병덕 조직사무부총장 등 참석했다.

여기에 송재호 제주도당위원장(국회의원), 오영훈 국회의원, 위성곤 국회의원,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박호형 제주도의회 예결위원장, 박규섭 도당 사무처장, 강영진 도당 정책실장 등이 같이했다.



송재호 도당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지난 14년간 균특회계 제주계정은 41% 감소한 것으로 드러나 우리는 국민이 아니냐는 자조 섞인 발언까지 나오는 실정이다.”라며당 지도부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제주도는 코로나19 이후 몰려드는 국내관광객으로 방역이 취약하다. 대한민국 국민의 휴양과 정신건강을 위한 방역 예산이 필요하다.”또한코로나 이후 한국형 뉴딜이 제주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도록 검토해달라.”고 강조했다.

송영길 당대표는대한민국 유일의 특별자치도라는 제주의 위상에 걸맞은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며탄소중립이라는 미래에 가장 먼저 도달하도록 순환 자원 혁신 클러스터’ 5대 그린뉴딜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호중 원내대표는휴가기간 풍선효과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2공항 건설과 관련해 당정청간 협력을 강화하고 도민들과 소통을 기반으로 공항 건설에 대한 계획을 전면적으로 검토 보완해가겠다.”라고 설명했다.

오영훈 의원은작년 12월 고위당정청 결정사항으로 6개월간 용역을 거쳐 8월 정부예산 편성 시기에 배보상 금액을 확정하고 22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기로 협의했다. 명확한 근거 가지고 결정되도록 당 지도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위성곤 의원은제주도가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산업부와 협의중에 있다.”실증사업 예산이 반영되어야 23년도 특구 지정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실증에너지 사업으로 예산 반영을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좌남수 의장은도정에서 나온 자료를 보완하여 국회 차원에서 제주특별법 전부개정 작업이 필요하다.”부처감액예산 및 미반영 예산에 대해 검토를 통해 최대한 많이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송재호 도당위원장은 마지막으로제주도민들께 4·3배보상이 가능하다는 확신을 주길바란다.”라며제주에만 없는 광역자활센터, 감염병전문병원 설립과 분산형 에너지특구 지정을 위해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송영길 당대표도대한민국 최고 관광지라는 점을 고려해 광역자활센터, 감염병전문병원 설치에 애쓰겠다. 탄소중립 미래에 가장 먼저 도달하도록 클러스터와 뉴딜사업 지원하겠다.”라며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제주특별자치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된 제주도의 내년도 주요 사업은 우선순위를 조정하여 관계부처와 협의한 후 더불어민주당 공약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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