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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주민과 함께 행복마을만들기 소통 강화

제주시는 주민주도의 행복 마을만들기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사전 컨설팅 지원을 강화한다.


이번 사업 대상은 총 16개로, 국비 공모선정 사업인 신활력플러스 사업(제주시 일원 70억 원), 기초생활거점(한경면 저지리 40억 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한림읍 귀덕120억 원), 제주형 마을만들기 13개 마을 135억 원 등이 있다.


이 중 2021년 제주형 마을만들기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3개 마을(애월읍 중업리·소길리, 한경면 용수리)을 대상으로 기본계획 수립용역 이전에 사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에 46일부터 이틀 동안 제주시 마을만들기 워킹그룹을 중심으로 마을만들기의 취지와 이해, 마을자원 발굴, 주민주도의 마을 발전계획 수립의 당위성 등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앞으로 제주시는 2022년 신규 공모사업 발굴, 기본계획 수립 진행, 마을만들기 완료 사업 사후관리에 대해서도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와 협력하여 현장 지원 또는 다양한 컨설팅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 활동을 계기로 마을만들기 사업이 지역주민들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변화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마을 가치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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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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