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2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로하스(LOHAS) 촌(寸)건설로 지역경제 활성화

로하스(LOHAS) 촌(寸)건설로 지역경제 활성화

 
문명이 흥망성쇠는 환경이 좌우한다는 말이 있다. 즉 이는 기원전 4세기경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유프라테스 강변의 환경에서부터 최근 2005년에 발생했던 카츠리나 허리케인이 멕시코만의 딥사우스 지역의 재난, 지난여름에 우리지역에서도 천년에 한번경험 할까 말까한 물 폭탄의 사례를 왜 자랑스러운 첨단기술은 사전 예측이 되지 않았을까? 이는 인간이 환경을 어느 정도 지배하면서 문명을 이룩했지만 아직 우리환경을 충분히 통제 할 수 없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일 것이다.

그런 가운데 우리는 그 동안 환경도시를 표방하면서 자연을 세계자연유산에 등록하는 쾌거를 이룬바가 있다. 이를 계기로 환경을 한 번 더 생각하는 지역으로 거듭나야 할 때임을 우리 모두가 주지하고 있는 사실이다. 이에 필자도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환경보호를 위해 지역의 특산물만을 이용하는 로하스 촌을 건설하자는 제안을 하는 바이다.

로하스란 단어는 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의 머리글자를(LOHAS) 조합해서 만든 합성어로 자신과 가족이 신체적이고 정신적인 건강은 물론 환경, 사회적 정의 및 지속 가능한 소비에 높은 가치를 두고 생활하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말한다.

이미 우리는 웰빙이란 낱말을 익히 듣고 잘 알고 있지만 이는 극히 이기적인 낱말에 불과하나 로하스의 개념은 이를 초월한 개념이라 할 수 있다. 제주에는 너무나도 잘 알려진 특산물들이 많지만 몇 가지의 특산물은 이미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받는 것은 환경보호를 생각하지 못한 생산과정에 있다 할 것이다.

특정지역에 로하스 촌을 건설하여 관광객이 여기에 일정기간 입소, 먹 거리, 마실 거리를 제주의 특산물만을, 주거, 지역 관광을 위한 이동수단(벨로택시)을 친환경적으로 이용하도록 하며, 그리고 입소 전후에 자신의 몸 컨디션을 각종 검사를 통해 비교 할 수 있도록 하므로 로하스적인 삶의 우수성을 피부로 느끼도록 체험을 하게 되면 지역 1차 산업의 신 페러다임적인 작물선택으로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또 다른 부분을 자연유산으로 등제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환경을 생각하는 도시로 발전과 더불어 환경보호 실천교육장으로 활용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국. 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로하스문화체험을 유도하므로 단순 볼거리 관광에서 체험과 환경을 생각하는 관광 등 체류기간의 연장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을 있다고 확신한다.

제주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과장 김영주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 위한 협력체계 본격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 제주해경이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를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는 9일 오전 도청 삼다홀에서 제주도의회,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등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 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해마다 늘어나는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제주바다의 세계적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청정해역을 조성하기 위한 기관간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 해양환경 보전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예산을 지원하고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상호 협력을 위해 연 1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은 별도 실무협의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바다는 도민들의 생계수단이자 삶의 터전이며, 관광객에게 아름다움을 선물하는 대표 관광자원”이라며 “국가적 자산인 청정 해역을 보존해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의회, 해양경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