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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녹동 여객선‘선라이즈 제주’취항

서귀포시는 성산과 녹동을 잇는 신규 여객선 선라이즈 제주호의 취항식이 17일 성산포항에서 개최했다.


선라이즈 제주(Sunrise Jeju)호는 해양수산부의 연안 여객선 현대화펀드사업을 통하여 국내 조선사인 대선조선에서 국내 기술로 건조된 15,000톤급 카페리이며, 성산~녹동 항로를 11회 왕복하면서 여객정원은 630, 차량 적재는 170대까지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취항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제주해양수산관리단, 제주출입국외국인청, 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내빈소개 경과보고 취항 기념사 내빈축사 테이프 커팅 선상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성산포항은 지난 201510월 전남 장흥을 오가던오렌지호의 운항 중단으로, 도내 관광 중심의 여객터미널 기능을 수행해왔으나, 이번선라이즈 제주호의 취항으로 제주 동부지역과 육지부와의 최단거리 해상교통망이 구축됨에 따라, 거점 연안항을 기점으로 한 인근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취항 기념축사에서 “‘선라이즈 제주호의 취항으로 제주 동부지역의 물류와 관광산업에 새 희망을 가져오는 기폭제가 되어 줄 것이라 확신한다, “서귀포시정도 이번 취항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더 소통하고 더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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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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