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9 (화)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도 행정동우회 이사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동우회(회장 김형수)71일 제주시 용담동에 소재한 미래컨벤션센터에서 총회 권한을 대행하는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그동안 코로나19사태로 총회를 개최하지 못하여 지연되어오던 전년도 사업결산을 비롯하여 금년도 사업과 예산을 확정하였다.

 

특히, 이번회의에서는 금년도 331일 제정·공포된 지방행정동우회법519일 인가된 지방행정동우회 정관에 따라 종전의 제주특별자치도 지방행정동우회정관과 운영규칙을 폐지하고 새로운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동우회회칙을 만들어 심의·의결했다.



 

이 회칙이 오는 720일까지 지방행정동우회 중앙회의 인증을 받아 시행하게 되면 행정동우회는 그동안의 친목단체에서 벗어나 법정단체로 새롭게 탄생하게 된다.

 

 

김형수 회장은 이를 계기로 우리 동우회는 그토록 갈망하던 회원 간의 친목도모와 함께 지방행정 발전에 필요한 사업과 주민을 위한 공익봉사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나갈 수 있게 되었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더불어 동우회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사업으로 법률이 정하는 지방행정의 자문·연구·용역·교육사업,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위탁하는 사업, 정책홍보, 지역주민 건강증진사업들에 참여하여 지역발전에 기여 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이 과정에 회원들만이 가지고 있는 재직경험과 전문화된 노하우를 통해 기존의 도정지원주체들과 함께 제주도정에 수준 높은 파트너쉽(partnership)을 발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회원이 544명인 동우회는 법정단체로 사업범위가 넓어지면서 집행기관도 확대되었다. ·도지회에 공히 두게 된 회장, 부회장, 사무총장, 이사, 감사를 비롯하여 필수 사무부서인 사무국, 협력국, 회원복지국등과 각종 위원회를 두게 된다. 이러한 조직은 동우회가 순조롭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의 특별한 지위와 앞으로 추진하게 될 사업들을 고려하면서 확대·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법정단체로 출범하게 될 행정동우회를 축하하면서 법적공인단체로 새롭게 태어나면 책임감도 무겁게 된다며 새로 구성되는 집행부와 임원들은 회원들과 함께 제주와 동우회발전에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 하였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