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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이 앞장설 터, 전공노 장승운 지부장

활력 넘치는 공직사회, 노동조합이 앞장설 터

 

전국공무원노조 서귀포시지부장 장승운

 



지난 19, 공무원노동조합 서귀포시지부장으로 당선되면서 조합원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간담회 정례화, 노사교육과 병행한 격무부서 힐링캠프 신설, 형식에 구애 없는 조합원 소통창구 개설, 찾아가는 읍면동 대화, 상하반기 직장분위기 설문실시, 자랑스러운 공직자상 정립 등 10가지의 공약사항을 제시한바 있다.

임기내 이에 대한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역대 노동조합 선배간부들로 구성된 상설 자문기구(정책위원회)를 활성화하는 한편 중앙조합, 지역본부와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진척상황을 내부망과 지역 언론기고를 통해 꾸준히 알려나가고자 한다.

많은 이들이 격려와 함께 우려를 보내고 있는 차별화된 노동조합에 대해서는 많은 고민을 하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집행부의 일방적인 강압과 지시, 편향적 행정행위에 대해서는 과감히 맞설 줄도 알아야 하겠고, 특히 꿀 보직이란 이유 하나만으로 성과도 없이 인사 때마다 승진하는 인사적폐에 대해서도 경계선 없는 쓴 목소리를 과감히 낼 것이다.

그렇다고 공무원단체가 집행기능의 견제기구가 아닌 만큼 맹목적인 배척과 투쟁만을 일삼겠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한 사람의 걸음이 빠르게 갈수는 있겠지만, 비록 더디더라도 소통과 협력으로 시정에 동행할 수 있다면 힘을 보탤 것이다.

공직사회가 투명해지고, 직장분위기가 활력이 넘칠 경우 질 좋은 서비스의 수혜는 곧 시민들일 것이다. 그 길에 노동조합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동참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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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위원회, 한경면 찾아 주민과의 현장소통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6월 10일(화) 오후 4시, 제주시 한경면사무소에서‘2025년도 제2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서부서, 한경파출소), 자치경찰단이 참여해 한경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직접 소통하며 지역 치안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자치경찰제 홍보 △기관별 주요 시책 설명 △주민 질의응답 및 현장 피드백 등으로 구성됐다. 서부경찰서 교통과는 고령자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실제 사고 영상을 활용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안전 보행 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서부경찰서는 마늘 수확기 절도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방범활동을 공유하며, 최근 고산리 일대에서 진행된 야간 순찰(70여명)과 특별방범대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자치경찰단은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지정 및 해제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현장 심의위원회' 운영을 소개하며, 올해도 주민과의 현장소통을 강화하여 관련 심의와 시설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 현장에서는 시야 확보 미흡으로 인한 사고 위험 구간 정비, 신호 체계 개선,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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