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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신양섭지코지해변 여름․바람축제 17일

한 여름의 무더위를 잊고 도민 및 관광객들 간에 문화를 교감할 수 있는 2019 신양섭지코지


해변 여름바람 축제가 817() 성산읍 신양섭지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성산읍 신양리 청년회(회장 강진철)이 주관하며 다양한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주민 및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지역 내에서 매년 개최되던 해변가요제를 모티브로 남녀노소, 주민-관광객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확대 구성된 행사이며,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섭지코지 등 성산읍의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펼쳐지게 된다.


행사당일 바람개비 만들기, 타투체험, 서핑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튜브경기, 팔씨름대회, 댄스대결, 노래자랑 등 참여이벤트가 준비되었다. 또한, 길트기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레크레이션, 동아리 공연대,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오감만족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진철 신양리청년회장은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물론 타지역과의 차별화된 행사를 준비했다아름다운 성산읍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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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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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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