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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해 페스티벌, 의미심장한 축제. 서귀포 관광진흥과 오선아

야해 페스티벌, 의미심장한 축제

서귀포 관광진흥과 오선아

 

 


밤바다. 야해(夜海). 의미심장. 표선해수욕장. 축제. 그리고 낭만. 이 모든 단어를 결합하면 바로 서귀포 표선 야해(夜海) 페스티벌이다.


단어만으로도 설레는 야해 페스티벌이 8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표선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축제의 부제 역시 가보지 않은 설렘으로, 중장년층에는 추억을, 젊은층에게는 기억을 전달하려 한다.


먼저 야해(夜海). 어찌할 바 모르는 젊은이들은 뜨거운 심장을 챙기시길 바란다. 탑밴드 출신으로 최근 불후의 명곡 상반기 결산편에서 우승을 차지한 밴드 몽니15일 밤을 장식한다.


다음으로 의미심장. 미스트롯의 숙행이 16일 밤에 출격한다. 중장년층은 벌써 마음이 두근두근할 것이다. 또한 16~17일 밤에는 디제이의 댄스파티가 열린다. 남녀노소이모삼촌 모두 출격하여 댄스실력과 마력을 뽐내시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표선해수욕장. 17일에는 제주도 대표밴드 사우스카니발이 3번 타자로 등판한다. 야구에서도 3번타자는 공격력이 가장 뛰어난 선수다. 땀이 한 바가지가 나더라도 신나게 표선해수욕장에서 모래와 함께 헝클어지시길!


서귀포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야간관광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이번 축제는 이외에도 추억 돋는 풍선던지기 같은 레트로(Retro)게임, 포토존, 타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여름이다. 열대야다. 밤에 잠도 오지 않는다. 이러한 절체절명의 위기에 어찌할 바 모르는 많은 분들. 고민마시고 야해(夜海) 페스티벌이 열리는 표선해수욕장으로 오시기 바란다. 다만 복장, 연장, 심장(?) 등 놀 준비는 단단히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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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충북 소방본부, 고향사랑 상호 기부로 상생협력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와 충청북도소방본부(본부장 정남구)가 12일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기탁식’을 열고, 3,000만 원의 기부금을 상호 전달했다. 이번 기탁식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발전, 나아가 도민 안전을 위한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양지역 소방본부 간 상호 기부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역 간 우호 협력 증진과 소방안전 분야의 실질적인 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주영국 제주소방안전본부장, 신길호 충북소방행정과장, 그리고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응원과 연대의 메시지를 나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번 기탁식을 계기로 지역 발전과 도민 안전을 위한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속에서 지역 상생의 발전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의 안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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