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과 하일렌 심리상담센터(센터장 고하나, 공동대표 고일다, 법무법인 山雲 대표 변호사 문건식)는 지난 9일 '학대 받은 아동들의 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시 이도이동 해피트리빌딩 6층에 위치한 하일렌 심리상담센터는 임상심리사 및 정신보건 임상심리사가 직접 아동부터 성인까지 심리검사 및 심리상담을 하는 곳이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아동학대예방과 치료를 위한 상호 노력, 아동학대 의심사례 발견 시 112에 신고, 피해아동의 일상생활 적응기능 회복, 업무상 비밀(기밀) 유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고하나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의 학대 후유증을 감소시키고, 아동의 가족 기능이 회복될 수 있도록 심리상담 및 서비스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