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다림을 잊게 하는 버스정류장, 강성규 대륜동장

기다림을 잊게 하는 버스정류장

 

대륜동장 강성규

 

 


버스 정류장(bus stop, 버스停留場)버스에 타고 내리는 승객을 위해 버스가 정차하는 곳이다.


이처럼 버스정류장은 흔히보이고 그 기능은 단순해 보일 수도 있지만 우리 서귀포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곳이다.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 우리지역을 한곳 한곳 돌아보는 관광객과 외국인들이 어떤 곳을 가고자할 때 머무르는 곳으로서 버스정류장은 편안하고 쾌적해야만 할 것이다.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대륜동주민센터에서는 편안하고 쾌적한 버스정류장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 환경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버스정류장 환경정비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센터 직원들과 새마을부녀회의 합동으로 월 2회 버스정류장 파손 여부와 노선 시간표를 점검하고 버스정류장 물청소, 주변 잡풀제거 및 쓰레기, 불법 광고물을 제거한다.

 

우리동 관내 비가림 정류장은 56개소로 수가 많은 데도 매번 즐겁게 환경정비에 참여해주는 우리 직원들과 새마을부녀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느낀다.


이제 장마가 지나고 곧 무더운 더위가 시작된다. 무더위에도 버스를 이용하는 분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류장 환경정비 활동은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정류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버스정류장이 잠시동안 강한 햇볕을 피하거나 예상치 못한 소나기에 머무르는 중에도 아늑하고 편안한 곳으로 기억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단순한 버스정류장의 기능에 머무르지 않고 좋은 기억으로 남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비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