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구름많음동두천 2.0℃
  • 구름많음강릉 5.6℃
  • 박무서울 3.7℃
  • 박무대전 5.7℃
  • 흐림대구 5.7℃
  • 박무울산 7.5℃
  • 박무광주 7.9℃
  • 구름많음부산 9.2℃
  • 구름많음고창 7.1℃
  • 구름많음제주 12.3℃
  • 맑음강화 2.3℃
  • 흐림보은 5.4℃
  • 구름많음금산 6.2℃
  • 구름많음강진군 5.6℃
  • 구름많음경주시 5.6℃
  • 구름조금거제 7.8℃
기상청 제공

안전한 제주 올레길,제주시 올레길지킴이 75명 선발

제주시(관광진흥과)에서는제주 올레길을 찾는 올레꾼들이 안심하고 제주의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2019년도 올레길지킴이 선발을 마치고 오는 2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올레길 지킴이는 올레길 탐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지난 20129월부터 실시해왔으며, 올해에는 38700만원의 예산으로 제주시권 올레길 각 코스별로 배치, 운영하게 된다


    

담당 지역에 배치된 지킴이는 올레길 순찰점검을 기본으로 간단한 환경정비, 올레꾼을 대상으로 한 안전수칙 홍보, 올레 코스에 대한 정보 안내 등 업무를 수행한다.

 

제주시에서는 올레길 지킴이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담당 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제주올레 차의준연구원, 임연택 탐사전문위원 등 관련 전문가를 강사로 하여 2019 1 28일에 사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총 63(우도, 추자 제외) 5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킴이로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레길 지킴이 업무교육과 더불어 탐방객들의쓰레기 되가져오기실천 및 분리배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에 대한 홍보를 독려하고 제주의 자연을 보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제주시(관광진흥과)앞으로도 올레길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및 정비는 물론 지역의 안내홍보에도 힘써 세계적인 올레길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배너